Unity, APM TIL

07.16.2024 TIL (게임개발 종합반 4주차 노트)

아네린이 2024. 7. 16. 15:53

오늘도 4주차를 잘 따라 했다.

 

근데 정말 어렵다.. 하핳...

하면 정말 되긴 할까...? 다시 살짝 불안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코딩에 관심이 없어서 어려운 걸까? 아니면 원래 어려운걸까?

그냥 코딩에 맞는 "코딩 맞춤 뇌"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이 있는 거 아닐까..

이래서 "신의 영역"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는 걸까..

 

4주 차 강의에서 튜터님께서 "혼자 해볼 수 있는 분들도 계실 테니까 강의 멈추고 혼자 해보고 강의 비교하며 보세요~!"라고 하셨는데 그때 살짝 무너졌다.

와 이걸 벌써 혼자 해 볼 수 있다고..? 너무 어려운데..? ㅜㅠㅠㅠㅠ 포기해야 하나.. 이게 한다고 될까..?

 

당장 달려가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튜터님도 안 계시다 보니,

이게 얼마나 어려운 난이도인지 확인할 수 있는 팀원분들도 안계시다 보니.. 

나한테만 어려운 것인지 그냥 원래 어려운것인지 전혀 모르겠다.

 

그 기준선이 없다 보니 살짝 힘들다.. ㅎㅎ

원래 다 이렇게 힘들어요! 라는 걸 안다면 조금 덜 힘들었을 것 같다.

아 원래 다 힘들구나? 그럼 나는 더 열심히 해서 이걸 타파해 보겠어!! 하는 마음이 들 텐데..

나만 힘든 건가..? 나는 코딩이랑 진짜 안 맞나 봐..라는 생각이 들면서 집중을 하기 어려워진다.

 

이런 어려움을 느끼는 과정도 추후 apm 할 때 수강생들의 마음을 헤아리는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코딩.. 일단 꾸준히 해보겠다.. 뭔지는 모르겠지만..ㅠㅠ

 

 

 

 

오늘의 나를 대변해 주는 짱구 짤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