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IUX 3기 사전캠프

사전캠프 4주차 WIL

아네린이 2024. 2. 19. 10:38

4주 동안의 사전캠프가 끝이 났다.

 

첫 1주째는 새로운 팀원분들과 친해지는 시간, 매니저님들에게 질문하는 용기를 내는 시간, 노션과 슬랙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었다.

2, 3주째는 본격적으로 강의에 집중을 했고, 팀원분들과 조금 친해져서 농담도 나누며 재밌게 보냈다. 하지만 여전히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부족하면 어쩌지? 하는 걱정이 있었다.

4주째는 무엇이든 물어보살과 사전설명회를 통해 다들 같은 고민을 하고 있고 나는 소수가 아니다! 라는 생각이 들어 용기가 생겼다.

 

한 달 동안 주어진 피그마 강의를 통해 기본기를 다졌고, 팀원들과 어떻게 하면 더 빠르게 친해질 수 있을지, 스파르타를 통해 내가 어떤 것을 배워야 하는지에 대한 목표가 명확해졌다.

 

일단 팀이 배정되면 카메라를 꼭 키고 하자는 약속을 해야하는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배웠다.

처음 카메라를 안켜고 하다 보면 중 후반부터는 더 안 키게 될 것이고, 카메라가 꺼져있으면 다른 팀원에게 말을 걸기가 쉽지 않다는 걸 느꼈다.

 

그리고 초반부터 너무 친해지려고 달려들지 말자는 것도 배웠다.

서로 처음 본 사람들이고 다들 적응 기간이기 때문에 천천히 알아가도 늦지 않다. 하루 이틀 얼굴을 보다보면 저절로 친근함이 생겨서 대화하기 훨씬 수월함을 느꼈다.

 

4개월 동안 공부도 중요하지만 건강 관리도 잘해야겠다고 느꼈다.

하루 12시간동안 컴퓨터 앞에 앉아서 집중을 해야 하는 환경이라 주 3번 이상은 아침운동을 꼭 해야 나의 페이스가 무너지지 않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운동하고, 잘 먹고, 잘 자고!

 

이제 사전캠프는 끝났고 본캠프가 시작할때가 되었다.

나는 사전캠프때 했던것처럼 이번에도 잘 해낼 수 있을 것이고, 모르는 부분들을 많이 배울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