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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IUX 3기 본캠프

UX 디자인으로 인지 부하 줄이는 방법

by 아네린이 2024. 1. 24.

사용자는 웹사이트나 앱을 사용할 때 다양한 정보를 처리하고 결정을 내리는데 상당한 인지적 노력을 하게 된다.

UX 디자인을 통해 메이커는 최소한의 인지 비용을 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인지 부하란? (Cognitive Load)

사람의 두뇌가 정보를 처리하고 이해하는데 드는 정신적 노력의 양을 말한다.

인간의 두뇌는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에 한계가 있는데 인지 부하란 이 한계를 넘어 정보가 너무 많거나 복잡할 때 발생한다.

 

인지 부하를 줄이는 방법

1. 간결함과 명확성 (Simplicity and Clarity)

불필요한 요소와 디자인을 제거하고 핵심 기능에 집중하여 디자인을 간단하고 명확하게 유지해 사용자가 이해하기 쉽게 한다.

 

2. 직관적인 내비게이션 (Intuitive Navigation)

명확한 메뉴, 논리적인 페이지 구조, 잘 정의된 사용자 흐름을 이용해 사용자가 메뉴를 쉽게 탐색할 수 있도록 직관적인 내비게이션을 제공한다.

 

3. 청킹 (Chunking)

정보를 나열하지 말고 단위나 그룹으로 묶어서 제공한다. 예를 들어 긴 텍스트를 짧은 단락으로 나누거나, 나열된 정보나 이미지를 덩어리로 묶는 것

 

4. 시각적 계층화 (Visual Hierarchy)

사용자가 중요한 요소를 빠르게 식별 할 수 있게 색상, 크기, 대비 등을 활용해 중요한 정보나 기능을 강조한다. 핵심 행동을 이끌어낼 수 있는 CTA에 적용이 잘 되어야 한다.

 

5. 피드백과 가이드 제공 (Feedback and Guidance)

사용자가 혼란을 느끼지 않게 사용자가 수행한 작업에 대한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하고 명확한 지침을 제공한다.

 

6. 일관된 디자인 (Consistency)

버튼 스타일이나 내비게이션 구조의 일관성을 통해 사용자가 새로운 페이지나 기능을 마주했을 때 빠르게 이해하고 적응할 수 있게 돕는다.

 

7. 유저 테스트와 반복 (User Testing and Iteration)

사용자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디자인의 효과를 평가하고 반복적으로 개선한다. 전체 패스의 주요 항목당 인지 부하를 스코어링 하는 것도 좋은 방법!

 

8. 그 외

- 정보를 최대한 갈결하고 명확하게 제공해야 한다. (복잡하고 불필요한 정보는 빼야 한다.)

- 나열된 정보를 패턴으로 인식할 수 있게 질서를 부여해야 한다. (유저는 정보를 읽는 게 아니라 빠르게 이해하고 싶어 한다.)

- 정보를 개별로 나열하지 말고 덩어리로 묶어야 한다. (사용자의 기억력을 증가시킬 수 있다.)

- 큰 문제를 작고 단계적인 방법으로 나눠서 접근한다. (한 페이지의 스크롤이 너무 길다면 단계성을 부여한다.)

- 요소는 일관성을 유지해야 한다. (일관성은 디자인의 가장  무기!)

 

느낀 점

 

웹사이트나 앱으로 무언가를 하려다가 "여기서 뭐 어쩌라는 거지?", "어디서 어떻게 하라는 거지"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

그런 경우가 UX가 별로였던 경우였나 보다.

 

토스나 하나은행을 이용하면서 "와 이거 엄청 유용한 기능이네", "와 엄청 간편하다"라고 생각해 본 적이 있다.

이런 경우는 UX가 좋았던 경우인 것이었다.

 

UX디자인을 어떻게 했느냐에 따라 사용자가 좋은 경험을 할 수 도 있고 그 앱을 지워버릴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니..

UX디자인.. 너무 멋있는 직업이잖아..? 라는 생각이 들었다! 정말 흥미로운 분야이다.


 

 

https://brunch.co.kr/@cliche-cliche/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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