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1 Elmgreen & Dragset: Spaces 전시회 리뷰 - 2 > 두 번째 방은 The Amorepacific Pool, 2024이다. 들어서는 입구에서부터 보이는 넓은 수영장!방의 이름 The Amorepacific Pool 답게 정말 큰 수영장이 있었다.물만 안채워져있을 뿐이지 웬만한 호텔 수영장 사이즈는 되는 듯하다. 엘림그린과 드라그셋 작가가 아모레퍼시픽 전시회장의 크기를 보고 반했다는 인터뷰를 보았는데 그들이 원하는 작품을 펼치기에 이 작업공간이 딱이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수영장 안, 그리고 그 근처에는 총 4명의 사람이 있다. 신기한 듯 두 손을 창에 가져다 대고 구름을 바라보는 소년,물이 없는 수영장 안에서 VR을 쓰고 자신의 두 손을 바라보고 있는 소년,수영장 감시탑 의자에 올라앉아 망원경으로 어딘가를 보고 있는 남자,수영장.. 2024. 11.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