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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 디자이너 TIL,WIL

05.23.2024 TIL (삼..)

by 아네린이 2024. 5. 23.

오늘은.. 아침에 모이자마자 마음 쓰이는 소식을 들었다.

팀원분이 개인사정으로 하차를 하게 될 것 같다는 이야기를 하셨다..

함께 진행한지 꽤 지나서 아쉬운 마음과 안타까운 마음이 들었고 얼마나 걱정하고 있을지 조금은 이해가 가서 마음이 쓰였다..

당장 현실적으로 내가 도와줄 수 있는 건 없고..

그나마 내가 해줄 수 있는건 열심히 프로젝트를 완성해서 좋은 결과물을 내고 그 팀원분도 함께 작업했으니 포폴의 일부로 쓰거나 추후 프로젝트를 디벨롭하는 작업을 함께하는 것..

 

이럴수록 다운되지 말고 조금 더 힘을 내서 뭉쳐야 하겠다는 생각을 했다.

혜은 님 덕현님과 젭 아바타의 옷도 하나 새로 맞추고.. 대화 패턴에 오해가 생길 것 같아 미리 서로의 입장차이도 확인하며 오해도 풀고..

열심히 논의하고 정하고 다음 작업하고 다시 논의하고 정하고 다음 작업을 하며 하루를 보냈다.

점심에는 중간 발표회 기획서를 토대로 발표 연습도 했다.

확실히 직접 발표자료를 만들며 연습을 하니 어느 부분을 보강해야 할지 눈에 보였다.

최종 발표는 최소 2~3일 전부터 발표 준비를 하는 게 좋을 것 같다.

 

오후에는 조해 튜터님께 멘토링을 받고 많은 칭찬을 들었다. 재밌다고 해주셨다.

SVA 다닐 때나 포폴 학원 다닐때나 지금이나 "재밌다"는 칭찬이 제일 좋다.

지금까지 막혔던 부분들을 조해튜터님께 하나하나 여쭤보고 튜터님이 "이렇게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건 어떨까요?"등등의 아이디에이션을 해주면 우리는 아기새처럼 척척 받아서 피그마에 적어두었다.

조해 튜터님이 툭툭 던진 리소스를 우리는 최대한 활용해서 프로젝트에 녹여낼 예정이다. (아이디어 뱅크이시다..)

 

아직 확실하지는 않지만 일단 셋이 작업을 해야 하니.. 조금 더 정신 차리고 서로 조금씩 더 양보하고! 하다 보면 셋이서도 잘 해낼 수 있으리라!

프로젝트는 크게 걱정이 되진 않지만.. 사실 하차하게 된 팀원이 신경 쓰인다..!

함께 엄청 열심히 했기에.. 그 팀원분의 마음을 왠지 모르게 알 것 같다..

당장은 옆에서 도와줄 수 있는 게 없기에.. 멀리서 응원하며 프로젝트를 열심히 끝내는 게 나의 주어진 몫이겠지..!

나중에는 다 함께 웃으며 밥이라도 먹고 싶다..!

오늘의 TIL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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