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14.2024 TIL (유저 시나리오 카툰)

오늘은 소영튜터님께 두 번째 멘토링을 받았다!

팀원 모두 저번주와 같은 질문 폭탄을 받을까 봐 덜덜 떨고 있었지만...

이번주의 멘토링 결과는 긍정적이었다!

 

업데이트 된 내용이 있으면 멘토링 노트에서도 수정을 해달라는 이야기 말고는 별 다른 질문이 없었다!

다 이해가 가는 문제, 가설, 솔루션이라고 하셨다.

다만 UI요소가 꽤 많이 들어갈 것 같아 시간 안에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하셨다.

우리 팀도 이에 대한 걱정을 했던 부분..

 

멘토링이 끝나고 페르소나를 설정하고 팀원들과 디자인 콘셉을 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정보구조도(AI) 설계도 하고 B반 장미순 튜터님께 가서 게임에 대한 멘토링을 추가적으로 받았다.

장미순 튜터님도 게임으로 영어 공부를 하는 서비스를 해보셨다고 한다..!

해당 서비스는 20세 미만 어린 아이들을 위한 서비스였는데 인기가 많았다고 한다. 하지만 사업이 지속되지 못한 이유는 유저들이 수업을 진행하는 속도보다 추가 콘텐츠를 업데이트하는 속도가 현저히 느렸다는 것..

게임 UI에 대한 질문도 이것 저것 하고, 시간 안에 프로젝트를 끝내려면 모든 화면을 다 하기보다는 우선순위를 정해서 시작하고 추가적으로 해보라는 조언도 해주셨다!

 

멘토링을 다녀온 이후 팀원분들과 유저 시나리오를 구성했다!

그리고 팀원분들은 SWOT분석을 해주시고 나는 프로크리에이트를 이용하여 유저 시나리오 카툰을 만들었다.

오랜만에 아이패드로 카툰을 그리는 거라 잘할 수 있을지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그림이 잘 나와서 신기방기..ㅎ흐흐ㅎ

세상에 공짜는 없다고.. 인스타툰 만두 그릴 때의 경험과 유튜브 쇼츠 올리기 위한 짱구 그리기 경험이 큰 도움이 되었다는 것을 깨달았다.

덕분에 보기 좋은 카툰을 만들 수 있었다!

 

또한 그림을 그려보고 나니 게임 UI 그리는 것에 겁을 먹었던 부분도 자체적으로 해결이 되었다.

그냥 하면 되겠는걸..?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하하

어차피 완벽하게 만드는 게 아닌 최소 기능 시현을 돌리려는 MVP이니까 필요한 화면의 UI만 쏙쏙 만들면 된다!

 

수요일은 푹 쉬고 목요일 열심히 달리고 금요일은 발표 준비!!

UI까지 완벽에 가깝게 잘 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