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립트
오늘 스피치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동물이라는 주제에 대해 이야기할건데요.
저는 고양이 좋아합니다.
고양이를 지금 3마리 키우고 있고, 원래는 강아지를 많이 좋아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고양이의 매력에 빠져들게 되었어요.
길거리에 있는 고양이 좀 무섭고 그러잖아요.
뭔가 날카로운 발톱으로 나를 해칠 것 같고?
뭔가 동그란 눈빛과 눈 마주침을 피하지 않는 그런 성격들이 조금 무섭다 라고 생각을 했었는데 선물로 사실 첫 고양이를 키우게 되어서 키우다 보니까 생각보다 굉장히 댕청하더라구요.
강아지 못지않게 댕청한 부분들이 있어서 그런 반전 매력에 빠졌던것 같습니다.
털도 굉장히 복실복실하고 눈도 옆에서 측면에서 고양이를 지켜보면 유리를 위에 씌워 놓은 것 처럼 막이 하나 있어요.
그런 부분들도 하나하나 너무 예쁘고, 그리고 무엇보다 제가 제일 고양이를 좋아하는 이유는 저의 시간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강아지는 정말 귀엽고 좋지만 굉장히 주기적으로 놀아줘야 되고, 산책도 아침 저녁으로 해주지 않으면 강아지가 스트레스 받아하잖아요.
근데 저희 집은 고양이를 3마리 키워서 그런지 놀아주는 것도 딱히 애들이 관심이 없어 하고 그래서 그냥 자기들끼리 놀고, 만져주고, 예뻐해주고, 맛있는거 주고 그리고 제가 공부할때 옆에 뭐 누워있고, 제가 힘들 때 옆에 와서 같이 자고, 그런 부분들이 저의 일상을 지키면서 또 귀여운 동물과 함께 할 수 있고.
상부상조하는 그런 관계인것 같습니다.
제가 제일 좋아하는 동물은 고양이이지만 뭔가 고양이를 좋아한 이후부터 고양이와 비슷하게 생긴 표범, 치타, 호랑이, 사자 이런 부류들도 굉장히 많이 좋아하게 되었어요.
물론 그런 애들을 키울 수 는 없지만 동물원에 가거나 아니면 유튜브 같은걸 보다가 사자나 호랑이가 나오면 괜히 기분이 좋더라구요.
하는 행동도 고양이랑 정말 비슷해가지고 그런 류의 뭔가 꼬리가 좀 길고 이렇게 살금살금 기어와서 잡아먹는 그런 류를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 "굉장히" 라는 단어를 너무 자주 쓴다.
- 템포를 느리게 하니 듣기 편하다. (메트로놈 활용하는거 까먹음!)
- 말할 때 끝음을 올리는 습관이 있다. 이 부분에 대해 리서치하면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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