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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치, 글쓰기 연습

스피치 #3 : 화가 날때 진정시키는 방법

by 아네린이 2024. 7.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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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의 3분 스피치 시작하겠습니다.
제 이름은 000이구요.
(고양이가 지나감) 어우 죄송합니다. 
제가 고양이를 키우는데 고양이가 왔다갔다 할 때가 있습니다.
오늘의 3분 스피치 주제는 화가 날때 진정시키는 방법입니다.
화가 날때 진정시키는.. 방법
저는 ...
여러분들은 화가 날때 어떻게 진정시키시나요?
화가 날때...
저는 개인적으로 화가 나면 살짝 이성의 끈이 뚝 끊어지는 그런 느낌이 들거든요.
뭔가 이성적인 생각이 안들고 그냥 감정이 나의 마음과 몸을 완전 지배하고 있는 그런 느낌을 받았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화가 났을때 감정이 뚝 끊어지는 순간에 조절을 하지 못하면 뭐 폭력을 쓴다던지, 뭐 누구를 때리거나 한건 아니지만 책 같은거를 던진다던지 볼펜 이렇게 툭 던진다던지 이런식으로 표출을 하게 됐었던 것 같아요.
그거를 고치기 위해서 감정이 태도가 되지 말자 라는 요즘 유행하는 그런 문구 있잖아요. 그거. .그런 것 처럼 내가 아무리 화가 나도 아무리 지금 이성의 끈이 끊어질 것 같아도 이거를 행동으로 표출하지 말자 라는 마음이 있습니다.
그래서 너무 화가 났을때 차라리 아무것도 하지 않고 그냥 그 자리에 가만히 앉아있거나 아니면 나를 화나게 만든 그 사람을 그냥 지긋이 쳐다본다거나 아니면 만약에 그거 두개 가만히 있거나 지긋이 쳐다보는 그런 행동이 너무 어렵다고 느껴지면 차라리 그 자리를 피해버려서 화장실로 간다던지 사람들이 보지 않는 그런 공간으로 가서 나 자신의 이 돋구어진 화를 최대한 낮추려고 노력을 하는 편입 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화가 났을때 하는 행동들은 보통 이불킥을 할만한 그런 아쉬운 행동들과 사람들에게 절대적으로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밖에 없는 행동들이 나오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저는 그런 모습들을 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싫고 그리고 저 또한 그런 흑역사를 만들고 싶지 않기 때문에 화가 났을 때는 가만히 있거나, 아니면 나를 화나게 만든 상대 또는 물체를 지긋이 쳐다본다거나, 또는 그 자리를 아예 피해버려서 화장실이나 뭔가 혼자 있을 수 있는 그런 장소로 아예 옮기는 편입니다.
그게 저의 화가 날때 진정시키는 방법입니다.
오늘 스피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1. 한번에 내뱉는 말이 길어지는 경향이 있다. 중간에 한번 끊고 넘어가기.

2. 스스로의 표정을 보며 말을 하니 조금 더 부드럽게 말하게 된다. (연습의 효과일수도 있고)

3. 주장, 설명, 예시, 주장 PREP 순으로 잘 했다고 생각 함!

4. 3분이 생각보다 짧기 때문에 3분 스피치에서는 용건만 빠르게 전달 하는것을 목표로 가져가자

5. 처음 시작할때 주제를 두번 세번 내뱉으며 말 할 거리를 생각하는 패턴이 있다. 시작하기 전에 혼잣말로 중얼거리거나 마음속으로 상기 시키는 연습을 하자.

6. 천천히 말하려고 하니 훨씬 자연스러운 멘트와 손짓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