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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XUI 디자이너 TIL,WIL

02.19.24 TIL

by 아네린이 2024. 2. 19.

오늘 어떤 문제가 있었나요?

이번주 미니 프로젝트가 피그마로 와이어 프레임 만들기인데 결과는 비슷하게 예상했지만 과정을 이해하는 데 있어 약간의 시간이 걸렸다.

 

나의 시점: 팀원들을 소개하는 피피티 화면 같은걸 만드는 거구나 -> (팀원들과 앱 화면으로 할지 웹 화면으로 할지 의논함) -> 어? 근데 앱이나 웹이나 혹시 지정된 사이즈가 있는 건가? 물어봐야겠다 -> 튜터님들과 매니저님들께 물어보러 감 -> 튜터님은 꼭 피그마를 사용하지 않아도 된다고 함. 앱 사이즈인지 웹 사이즈인지 정확하지 않다고 함. 하지만 현업에서는 태블릿 사이즈나 맥북 에어 사이즈를 쓰신다고 추천해 주심. 일단 확실하지 않으니 매니저분께 여쭤보기로 하심 -> (여기서부터 혼란이 더 생겼다) -> 매니저님은 피그마를 사용해야 하고, 앱이던 웹이던 정해진 사이즈나 템플릿이 없으니 마음껏 하라고 하심. 

 

결론은 앱으로 하던 웹으로 하던 피그마의 컴포넌트 속성과 오토레이아웃을 이용해서 팀원 소개 페이지를 만들기(클론 만들기와 비슷)였다...

 

내가 궁금했던건 결과의 템플릿이 정해져 있는 건가요? 였는데

내가 기술적인 용어들이나 (와이어 프레임) 현업의 기준들 (데스크톱, 맥북 에어 사이즈를 사용하는)을 모르니 빙글빙글 돌아서 제자리로 돌아왔다. 차라리 팀원들끼리 고민을 나눴으면 비슷한 눈높이 해서 알려줬을 텐데, 튜터님들은 나랑 눈높이가 달라서 그런지 오히려 더 헷갈렸다.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시도를 해봤나요?

문제 해결을 위해 구글 닥스도 꼼꼼히 다시 읽어보고 (분명 내가 읽을땐 안보이더니 매니저님이 여기 있네요 하면 보인다), 튜터님께 달려도 가봤다.

하지만 팀원들과 대화하며 알아보는걸 하지 않았다. (팀원들도 모르는 줄 알았다. 근데 그게 나의 섣부른 판단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충분한 리서치도 하지 않았다. (사실 리서칭을 했어도 웹이나 앱 사이즈에 대한건 여쭤보긴 했을 거지만 리서칭을 충분히 했다면 와이어 프레임에 대한 혼란은 없었을 것이다.

 

문제를 어떻게 해결했나요?

튜터님들과 매니저님들께 여쭤보고 돌고 돌아 해결했다.

 

오늘 일을 통해 무엇을 배웠나요?

튜터보다 매니저님보다 팀원들끼리 먼저 상의하자! 일단 모르겠으면 구글링을 충분히 해보고 팀원들에게 물어보자. 나도 초보고 저들도 초보지만 저들이 더 많이 알 수도 있고 내가 더 많이 할 수도 있는 거다. 우리끼리 머리를 맞대면 뭔가 나올 수도!! 나는 팀원들도 헷갈려하니까 내가 가서 물어보고 문제 해결해 와야지! 하는 마음이었는데 사실 팀원들은 이미 감을 잡았던 것 같다. 문제가 생겼을 때 당장 디렉트로 윗사람에게 가서 질문하지 말고 팀원들끼리 먼저 질문을 하자.

 

그리고 다음에는 모른다고 바로 달려가서 질문하지 말자. 일단 심호흡을 하고 찬찬히 검색을 해보고 질문해도 늦지 않는다. 나는 엉덩이가 너무 가볍다.

 

오늘 무엇을 잘했나요?

전에 상처받았던 부분에 대해서 오늘은 잘 대처했다.

튜터님들과 매니저님들과 대화가 꼬여서 한편으로는 그냥 포기하고 그만 물어볼까.. 했지만 완벽하게 이해가 될 때까지 여쭤보았다.

 

오늘 무엇이 아쉽나요?

팀원들에게 물어보지 않았던 것(물어봤다면 훨씬 빠르게 답을 알았을 것이다.)

팀원들에게 물어보는 것을 부끄러워한 것

앞으로는 발제를 3번 정독 하자 (시간이 걸려도 괜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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